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칠레 품목허가 획득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칠레 품목허가 획득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4.02.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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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칠레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칠레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HK이노엔(HK inno.N)은 20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테고프라잔)’이 칠레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은 2018년에 중남미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칠레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들에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케이캡의 칠레 제품명은 ‘키캡(Ki-CAB)’이다. 키캡은 총 4개의 적응증(▲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위염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중남미 시장에서 케이캡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면서 ‘No.1 P-CAB’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다수의 중남미 국가에서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케이캡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캡은 총 35개 해외 진출국 중 중국, 몽골,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페루 등 7개 국가에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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