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이용수 연골재생연구소장, 국제학술대회서 연구성과 발표
바른세상병원 이용수 연골재생연구소장, 국제학술대회서 연구성과 발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2.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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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형외과연구학회’ 발표자로 초청
전 세계 석학들과 최신 연구지견 교류
바른세상병원 연골재생연구소 이용수 연구소장이 연단에서 ‘관절염 상태의 연골세포에 미치는 혈소판풍부혈장 유래 엑소좀의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이수미·김동현 연구원도 참석해 세계 석학들과 최신 연구지견을 활발히 교류했다.

바른세상병원은 연골재생연구소 이용수 연구소장이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형외과연구학회(Orthopaedic Research Society, ORS)’ 연례학술대회에 연단 발표자로 초청돼 ‘관절염 상태의 연골세포에 미치는 혈소판풍부혈장 유래 엑소좀의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형외과연구학회는 1054년 창립돼 올해로 70주년을 맞았으며 전 세계 5000여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연례 회의는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연구 발전 70주년’을 기념하며 약 2800명 이상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형외과분야의 최신 연구지견을 교류했다.

이 세계무대에서 이용수 연구소장은 연골재생연구소에서 수행 중인 ‘관절연골질환 치료 및 치료기술에 대한 기초 임상연구’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수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바른세상병원의 연구능력을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계기가 됐다”며 “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현재 수행 중인 연구에 도움이 될 많은 연구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2020년 연골재생연구소를 개설해 근골격계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한 연구와 관절질환 치료에 필요한 기초 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문병원 최초로 국책과제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 과제 대상자로 선정돼 2026년까지 총 13억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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