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부터 퇴원까지…24시간 환자 곁에서
입원부터 퇴원까지…24시간 환자 곁에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2.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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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내달부터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본격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내달부터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을 본격 운영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3월부터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병동은 입원전담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치료하는 특화 병동으로 입원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관찰, 질환 및 일상복귀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치료 전 과정을 책임진다.서남병원은 61병동의 시설 환경 개선 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50개 병상을 마련, 입원전담전문의 특화병동으로 지정했다.

서남병원 입원전담의학과 이승동 주임과장은 “24시간 전문의가 입원환자 곁에서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최적의 의사 판단이 적시에 제공돼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서남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5인체제로 운영돼 진료과 간 경계를 뛰어넘어 질환 자체를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남병원은 해당 병동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함께 운영헤 보호자의 간병 부담도 낮춘다는 계획이다.

서남병원 최미란 병동간호팀장은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간호사 1명당 환자수 8명을 유지해 최적의 전인간호를 환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환자들이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가족처럼 진심 어린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입원전담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를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만족스런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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