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오늘(4일)부터 29일까지 약 4주간 걸음 기부캠페인 ‘워크포허헬스(walk for her health)’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오가논은 2022년부터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모든 여성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올해는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은 물론 참가자의 모든 걸음이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3만보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또 캠페인 상세 페이지를 통해 우리나라 여성 건강현황은 물론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필요성과 실천방법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오가논은 캠페인의 총 기부 걸음수가 일정 목표를 넘어서면 해당 기부금을 지난해에 이어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경제적 의료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여성이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로 이어지는 중요한 바탕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출범 이후 3년 연속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여성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오가논의 캠페인이 주변의 여성 건강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오가논은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전사적으로 유급휴일을 부여하고 있다. 전 세계 임직원들이 스스로의 건강은 물론 주변 여성의 건강을 챙기며 여성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국오가논 임직원들은 사내 커뮤니티를 통해 세계 여성의 날을 어떻게 보냈는지 공유하거나 건강한 삶을 함께하고 싶은 여성과 함께 걷는 모습을 인증하는 등 다양한 미션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7일에는 광화문 오피스의 주변 산책로를 함께 걷는 등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내 행사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