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뇌주간, 전문가들의 생생강연으로 뇌 건강 지키세요
세계 뇌주간, 전문가들의 생생강연으로 뇌 건강 지키세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3.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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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가천대 뇌과학연구원, ‘2024 세계 뇌 주간’ 건강강좌 실시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이 세계 뇌 주간을 맞아 다양한 주제의 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이 3월 셋째 주인 ‘2024 세계 뇌 주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뇌 주간(Brain Awareness Week)’ 행사는 일반 시민들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DANA 재단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현재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한국뇌신경과학회와 한국뇌연구원을 중심으로 2002년 첫 행사 개최했다. 올해 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뇌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대면 강연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인천에서는 16일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이 준비한 강연이 가천대 의과대학 건물 3층 통합강의실에서 펼쳐진다.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뇌질환’을 주제로 김상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이 인사말로 문을 열고 신경과 박기형 교수(내 머릿속의 지우개-치매 바로 알기), 정신건강의학과 김종훈 교수(우울증과 자살-왜 죽고 싶은 마음이 들까?),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수면 장애와 뇌-하얗게 지새운 밤)가 차례로 강연한다. 또 마약 등 중독, 정신건강분야 치료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참석해 ‘마약중독은 뇌질환-왜 마약에 중독될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모든 주제 강연 후에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청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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