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은 7일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유경호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등을 비롯한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림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창단한 장애인 앙상블 ‘한림 뷰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병원장 기념사, 대외협력기관 감사패 수여, 공로상 및 장기근속자·모범직원 포상이 진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사회 보건증진을 위해 힘쓴 협력병원, 기업, 구호‧자치단체 등 6개 대외기관과 유공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신경외과 송준호 교수(30년 근속)를 포함한 111명의 장기근속자와 응급실 김현경 간호사 등 60명의 모범직원 등 교직원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유경호 병원장은 “본원은 25년간 경기 서남부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주민들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의료 장비도입과 디지털헬스케어분야 연구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데이터레이크 클라우드플랫폼 ‘히어로(HERO)’ 구축 ▲원격환자모니터링시스템(UPCC) 운영 ▲국내 최대규모 의료서비스로봇 임상현장 적용 ▲가상현실(VR)‧인공지능(AI) 기반 어지럼증 진단·치료 플랫폼개발 ▲충수염 자동진단 AI 모델개발 등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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