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혈관건강 위해 현장으로…‘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 문 활짝
국민 혈관건강 위해 현장으로…‘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 문 활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3.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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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국노바티스·대한심혈관중재학회 업무협약 프로그램 첫 시행
한국노바티스가 서울시, 대한심혈관중재학회와 함께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학회 소속 의료진이 ‘LDL 콜레스테롤의 중요성과 관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해 10월 서울시·한국노바티스·대한심혈관중재학회와 체결한 3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서울시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은 서울시민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후 선보이는 첫 공식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혈관 건강관리교육 및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노바티스와 서울시,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12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서울시 소재 기업 사업장을 찾아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및 나쁜콜레스테롤 검진과 전문가의 1:1 건강상담서비스, 심장내과 전문의가 직접 강의하는 혈관건강 관리교육을 제공한다.

건강강좌를 들은 한 임직원이 만족도를 평가하고 있다.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은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첫 번째 찾아가는 혈관건강 상담실은 5일과 7일 각각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과 웨스틴 조선 서울 등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일 프로그램은 강남구보건소, 7일에는 중구보건소에서 사업장을 찾아 사전 대사증후군 진단을 위해 5가지 지표(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와 LDL 콜레스테롤 검사, 건강상태에 따른 전문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은 직장인은 보건소 건강관리센터(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 등록돼 맞춤형 건강 상담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받는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소속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은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과 웨스틴 조선 서울 임직원 대상 보건교육강좌에서 ‘LDL 콜레스테롤의 중요성과 관리’ 주제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로서 나쁜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 사장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쌓이면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는데 급성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며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체크도 하고 지속적인 콜레스테롤과 대사증후군 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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