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지역아동 의사체험 ‘나는 의사다’ 재개
강동성심병원, 지역아동 의사체험 ‘나는 의사다’ 재개
  • 심예은 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4.03.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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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은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강동성심병원이 의사가 꿈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병원체험행사 ‘나는 의사다’를 이달부터 본격 재개한다.

강동성심병원은 3월부터 병원체험행사 ‘나는 의사다’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나는 의사다는 2014년부터 시작된 병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의사가 꿈인 초등학생 4~6학년이 의사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영상의학과와 수술실, 검사실 등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영상의학과에서는 엑스레이(X-ray)촬영과 신체투시체험을 할 수 있고 수술실에서는 수술복을 입고 지정된 수술실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의학현미경을 통한 혈액형 진단법과 자세교정 치료법 등 다양한 의사 체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대열 병원장은 “코로나로 3년간 시행하지 못했던 사회공헌활동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는 의사로 무럭무럭 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는 의사다는 매월 15일 병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행사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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