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은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함께 ‘건강한 강동, 웰니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동성심병원은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총 6회의 건강강좌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정신건강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16일에는 소아청소년과 진혜영 교수가 ‘성조숙증과 소아비만 ’강좌를 진행하고 29일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성수정 교수가 ‘중년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첫 강좌에서는 성조숙증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중년여성 마음관리에서는 배우자와 자녀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결법을 강좌한다. 후반에는 개별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켜가는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장경수 천호점장은 “강동성심병원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좌는 현대백화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현대백화점 천호점으로 문의 가능하다.

심예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