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대통령 표창
분당서울대병원,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대통령 표창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4.03.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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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은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에서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오늘(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에서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진해 온 글로벌 헬스케어 활동과 관련이 깊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 2.0’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UAE ▲일본 등 세계 각국의 24개 병원에 수출된다. 특히 미국 중심의 의료IT 시장에 우리나라산 의료정보시스템이 성공을 거둔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은 국제진료센터를 구축, 외국인환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우리나라 의료관광 산업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2019년 국제진료 인증기관 GHA로부터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해당 기관의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ccrediation with Excellence’ 재인증을 받으며 국제적인 의료관광기관으로서 역량을 확인한 바 있다.

이밖에도 복강경수술,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수술을 비롯해 뇌종양, 뇌혈관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의학자들에게 첨단술기를 교육하고 있다. 특히 병원의 디지털헬스케어, IT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우리나라 의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2021년에는 국빈 방문한 콜롬비아 이반 두케 대통령이 의료 협력 및 벤치마킹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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