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찾는 외국인환자,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 받도록 노력할 것”
“국내 찾는 외국인환자,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 받도록 노력할 것”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4.03.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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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국제 의료산업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순천향대부천병원은 메디컬 코리아 2024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14일 ‘메디컬 코리아 2024,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콘퍼런스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행사로 국제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인 연수, 나눔의료 등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009년부터 외국인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관광 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중앙아시아와 몽골 등에 영상협진센터를 구축해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해외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제 교류회복 및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 부천시, 경기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카자흐스탄과 몽골에서 열린 국제 의료관광 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해 우리나라 의료의 우수성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려왔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김형철 국제의료협력단장은 “앞으로도 해외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질환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해 우리나라 의료브랜드 가치를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6명의 상주 코디네이터를 운영하며 외국인환자의 진료편의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17‧2018‧2022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러시아‧중앙아시아환자가 가장 많이 찾는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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