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외과 박지현 교수가 2월 28일 개최된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NISHI MEMORIAL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사람으로서는 10년만이다.
박지현 교수는 위암수술 시 절삭기구 선택을 위한 ‘Comparison of perioperative outcomes between bipolar sealing, ultrasonic shears and a hybrid device during laparoscopic gastrectomy for early gastric cancer : a prospective, multicenter, randomized study’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논문은 서울대병원 외과 공성호 교수(연구책임자), 양한광 교수(공저자)와 공동으로 작성했다.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사의 국제학술지 ‘Gastric Cancer’ 최근 호에 게재돼 IF 7.4로 호평을 받았다.
박지현 교수는 “이번 논문은 위암수술 시 효과적인 에너지절삭기구의 선택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상과 연구 모든 분야에서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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