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러시아 의료진 견학 “파뜨리사제(대단합니다) 한의학”
자생한방병원, 러시아 의료진 견학 “파뜨리사제(대단합니다) 한의학”
  • 심예은 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4.03.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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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료진방문단은 14일 한의학과 한·양방 협진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했다.

자생한방병원은 15일 러시아 의료진방문단이 한의학과 한·양방 협진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14일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러시아 유수의료기관 대표자와 의료진 10명으로 구성됐다. 러시아에 21개 의료기관을 보유한 포민클리닉 설립자와 볼고그라드클리닉 대표원장도 참석했다.

방문단은 진료‧검사실, 국제진료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한의통합치료 원리와 환자사례, 학술성과, 치료철학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한의통합치료를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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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한방병원 라이문드 로이어 국제진료센터장이 러시아 방문단 의료진에게 추나요법을 실시하고 있다.

포민클리닉 설립자 드미트리 포민(Dmitry Fomin)은 “침과 추나요법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한·양방 협진뿐 아니라 자생한방병원에서 표준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에서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하는 의료진과 환자들이 크게 늘면서 한의학의 세계화와 케이메디(K-Medi) 인기를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한의통합치료환경을 구축해 한의학의 국제교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송민아 팀장은 “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 세계화의 첨병 역할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외환자 유치와 국경없는 의료서비스제공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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