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진미술관은 지난 22일 한미타워 19층에서 신진 여성작가 스칼렛 호프트 그라플랜드의 사진전(UNLIKELY LANDSCAPE) 개막식을 열고 4월까지 2달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사진전에는 그녀의 대표작 ‘Bolivia’를 비롯해 2004년부터 10년간 세계오지를 여행하며 촬영한 41점이 전시된다.
한미사진미술관은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과 초·중·고 교사를 위한 교사초청설명회 등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미사진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사진미술관 관계자는 “스칼렛 호프트 그라플랜드는 풍경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진작가”라며 “설치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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