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암 예방 콘트롤타워 역할 최선”
“인천지역 암 예방 콘트롤타워 역할 최선”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3.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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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가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암 예방서포터즈 발대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가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광역시, 각 군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지역 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암관리 사업유공자, 암예방 서포터즈, 암환자 및 가족, 인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암검진을 통한 암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기념식에 참석한 신남식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암은 예방과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인천시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및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과 12기 암 예방서포터즈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13기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암 예방서포터즈는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며 암 예방과 암검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돕는다. 또 암 예방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퍼즐 완성 퍼포먼스와 암 예방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매년 개최하는 암 예방의 날은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지역암센터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암으로부터 멀어지고 행복은 더 가까운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인 인천지역암센터는 2011년 전국 사립대병원 최초로 지역암센터로 선정됐다. 섬이 많은 인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국가 암관리 및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암검진 수검률 향상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천지역암센터는 2022년과 2023년도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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