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엑스, 중국인 환자 유치서비스 순항…이용객 1000명 돌파
그루비엑스, 중국인 환자 유치서비스 순항…이용객 1000명 돌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3.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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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엑스가 마케팅솔루션을 통해 유치한 중국인 환자가 누적 1000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루비엑스가 마케팅솔루션을 통해 유치한 중국인 환자가 최근 8개월 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루비엑스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 기반 서비스와 함께 중국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메신저앱 ‘위챗’을 활용, 병원 홍보뿐 아니라 예약 및 상담서비스까지 제공해 한국 병의원에 중국 환자 유치를 돕고 있다.

그루비엑스 관계자는 “지난해 5월부터 중국 개인 관광객의 입국이 재개되고 8월에는 중국 단체관광이 허용되는 등 다시 한국을 찾는 중국인 의료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그루비엑스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서비스를 재개해 병원별 정확한 시술가격, 실제 리뷰 등을 제공하며 환자가 자신이 원하는 병원을 예약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샤오홍슈 및 체험단을 운영하며 국내 병원에 중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서비스를 발전시켜왔다. 

향후 그루비엑스는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국가로 사업을 확대해 중국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그루비엑스 권규범 대표는 “과거 중국인 성형환자 90%가 불법브로커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고 중국 환자들은 실제 병원 수가의 1.5~3배가 넘는 비용을 지불하면서 한국 병원의 신뢰도가 떨어졌다”며 “그루비엑스는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투명하고 정확한 의료정보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편 그루비엑스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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