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장애인고용공단·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은 25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장애인고용공단·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확대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창업교육 등 지역맞춤형 상생협력모델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훈공단은 고령·장애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인 ‘나라사랑 행복한 집’ 지원 대상선정에 장애를 가진 국가유공자를 고려해 수혜자를 확대했다. 또 국가유공자로부터 내구연한이 지난 휠체어를 기부받아 수리 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휠체어 행복나눔사업’ 지원대상을 장애인 위주로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보훈공단 신현석 사업이사는 “소외되기 쉬운 지역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기업의 동반성장을 돕는 연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은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따라 매년 총 구매예산의 1% 이상을 장애인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에 사용해야 한다. 보훈공단은 2023년 총 38억원(1.3%)의 구매예산을 장애인기업 제품구매에 사용했다.
앞으로도 보훈공단은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장애인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판로지원과 협업 확대를 통해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에 대한 지원제도를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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