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곁에서 헌신한 세이프티 매니저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해”
“환자 곁에서 헌신한 세이프티 매니저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해”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4.03.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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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세이프티 매니저 10주년 기념식 개최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세이프티 매니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0일 환자안전문화 구축과 발전에 기여해온 ‘세이프티 매니저(Safety Manager)’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기 세이프티 매니저 및 교직원 12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세이프티 매니저 역할소개, 축전영상 시청, 환자안전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서희정 부장이 ‘환자안전 보고 문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세이프티 매니저를 위한 시상식도 열렸다. 방사선종양학팀 김영록 방사선사, 응급실 신정민 간호사, 261병동 한정희 간호사, 121병동 이수은 간호사는 각각 ▲밴드왕(SM 밴드 활성화) ▲환류왕(환자안전사건 예방 및 재발방지) ▲퀘스트왕(올바른 환자안전문화 형성) ▲아이디어왕(환자안전사고 예방 기여) 등에 선정돼 수상했다.

김상현 QI실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2014년부터 환자안전을 위해 매년 부서별 환자안전 담당자인 세이프티 매니저를 임명하고 환자안전 수호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신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세이프티 매니저가 꾸준히 환자 곁에서 헌신하며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 역할을 해주셨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 병원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환자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 QI팀은 2014년부터 매년 4회의 환자안전세미나를 개최해 환자안전 관련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SM 퀘스트’를 통해 환자안전 교육‧기준 검토‧설문조사‧예방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매년 7월을 ‘환자안전의 달’로 지정, 환자안전 인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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