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플 때 이왕이면 큰 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 여전히 대학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진료비 폭탄을 맞지 않으려면 복지부가 지정한 105개 경증질환(상단 표 참조)은 종합병원이나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현재 이들 경증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100% 본인부담이기 때문. 약제비 또한 종합병원은 30%이지만 상급종합병원은 50%를 부담해야 하며 본인부담액상한제(의료비 지출이 일정기준을 넘으면 차액을 돌려주는 제도)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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