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8일 오후 2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치료·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사구체 질환에 대해 알고 싶어요(신장내과 최범순 교수) ▲저 요산식이(영양팀 임현진 영양사) ▲만성콩팥병 교육 소개(김영주 간호사)로 구성된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환자 평균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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