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남성탈모치료 A등급 치료제 권장
프로페시아, 남성탈모치료 A등급 치료제 권장
  • 김성지 기자
  • 승인 2014.04.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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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는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가 인종과 성별을 포괄하는 남성형 탈모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가장 강력하게 권장 받는 A등급 치료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페시아는 최근 발표된 남성형 탈모치료 알고리즘 가이드라에서 국소용 미녹시딜 제제와 함께 남성형 탈모치료에 가장 권장되는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선정됐다. 두 제품의 사용은 모든 남성형 탈모 진행 단계에서 사용 가능한 1차 치료로 제시됐다.

프로페시아는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18~41세 남성의 남성형 탈모치료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치료효과를 보려면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이 권장된다.

실제 5년간 18~41세 나이의 경도-중증도 남성형 탈모환자 155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한 연구에서 전반적인 사진평가에 따르면 프로페시아 복용환자 10명 중 9명이 탈모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고 7명이 가시적인 발모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페시아팀 김현 본부장은 “일본, 유럽 가이드라인에 이어 아시아위원회도 인종?성별을 포괄하는 새로운 남성형 탈모치료 알고리즘 가이드라인에서 프로페시아가 남성형 탈모 치료에 강력하게 추천되는 A등급 치료제로 선정됐다”며 “보다 많은 환자들이 의료진 상담하에 탈모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약물복용에 대한 인식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헬스경향 김성지 기자 ohappy@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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