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재단(구 한국실명예방재단)은 23일 태준제약 이태영 회장을 새로운 재단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태영 회장은 신언항 회장(전 보건복지한부 차관)에 이어 23일부터 제17대 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태영 회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기업의 역할은 사회공헌을 통해 이익을 사회에 돌려 줄 수 있을 때 가치가 있다”며 “평생의 마지막 봉사기회로 알고 소외계층은 물론, 전 국민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러브재단은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도에 설립된 이후 저소득층에 대한 개안수술비지원, 안과 진료 취약지역 무료 진료,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 저개발국 안보건사업 지원 등 눈 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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