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존, 몰약(沒藥)조성물 담은 ‘미르 통(痛)크림’ 출시
미르존, 몰약(沒藥)조성물 담은 ‘미르 통(痛)크림’ 출시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4.07.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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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물질 ‘몰약’을 함유한 통증완화전용 크림이 출시됐다.

미르존은 국내 최초로 몰약 조성물이 대량 함유된 통증완화 크림인 '미르 통(痛)크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십견이나 손목, 발목, 어깨가 결릴 때, 무릎, 허리통증, 산후 통증과 등산, 골프 등 운동 전 후에 바르면 증상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천연 신소재인 몰약 조성물이 주성분으로 유향과 쇠무릎 추출물, 민들레, 홍화씨 추출물, 글루코사민, 페파민트 등 천연물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부작용이 없다.

몰약(학명:myrrh, 미르)은 오래 전부터  통증치료와 구강염, 잇몸 염증치료, 미이라 제조 등에 사용돼 온 천연물질이다. 중동지역과 중세 유럽지역에서는 귀한 보물로 여겨져 왔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타박상, 뼈와 힘줄이 상하거나 부러져서 어혈이 지고 아픈 곳, 쇠붙이에 다친 곳, 매맞아 생긴 상처를 낫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이같은 기능은 몰약 조성물질의 지표물질인 구굴스테론 성분이 외부 병원체에 대한 숙주 방어체계로서 수용체를 조절해 면역시스템을 작동시켜 나타나는 것으로 특히 통증완화에 뛰어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르존 마케팅담당 박용만 부사장은 “수년간 몰약 연구에만 전념해온 몰약생명과학연구소 김진우 소장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라며 "향후 축구, 골프 등 스포츠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르존은 보건관광 병원 1호로 지정된 명경의료재단 경주 꽃마을 한방병원과 연구임상을 통해 ‘몰약 라피스 EM-CA골드’를 개발해 상품화한 회사다. 최근 몰약과 전통약재 혼합 소염통증완화제로 특허(제10-1198274)를 받았다.

미르 통크림은 개당(120g) 5만5000원이다. 미르존 쇼핑몰(www.raiz.co.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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