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중앙연구소와 바이오본부 총괄에 김성천 전무를 영입했다.
신임 김 전무는 1983년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후 연수과정을 마쳤다.
1989년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미국 샌디에고 소재 연구소를 거쳐 LG생명과학 사업개발팀, 팩티브팀, 라이센싱, 전략제휴를 지휘했고 R&D총괄과 바이오사업 전반을 관장하는 등 25년간 경력을 쌓아왔다.
LG생명과학에서 합성의약과 바이오의약 사업을 총괄하며 제미글로, 뇌수막염 백신, 팩티브 등의 신약개발과 20건 이상의 라이센싱 딜을 성사시키는 등 해외시장진출에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또 국내외 약 20여편의 학술논문과 특허등록 성과를 도출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 전무는 “임직원들과 소통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안국약품이 2020년 세계적 신약개발과 글로벌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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