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신감 위해선 겨드랑이와 꿈치 관리 필수
여름철 자신감 위해선 겨드랑이와 꿈치 관리 필수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4.07.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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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짧고 얇아지는 옷차림으로 평소에 관리를 소홀히했던 발 뒷꿈치와 팔꿈치, 겨드랑이 같은 부위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여름철 자신감을 높이는 겨드랑이와 꿈치 부위 관리를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

노출의 계절에 맞게 완벽하게 스타일링 하더라도 겨드랑이와 발에서 나는 땀으로 인해 한 방에 무너질 수 있다. 간혹 땀 냄새를 없애기 위해 향수를 사용하는데 이는 체온과 땀으로 인해 향기가 악취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땀을 억제해주고 냄새를 제거해주는 데오도란트가 유용할 수 있다.

이솝의 ‘데오도란트’는 냄새의 주 원인인 코리네 박테리아를 중화시키는 아연 리시놀리트를 함유해 뿌리는 즉시 불쾌한 냄새를 잡아준다. 레몬글라스, 클로브, 베티버 뿌리 등 소독 및 항균 기능을 지닌 총 11가지의 식물성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땀이 나는 부위를 보다 청결하게 유지시켜준다. 겨드랑이는 물론 바디 미스트 겸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풋 전용 데오도란트도 있다. 유한양행의 나인풋은 파우더 성분이 묻어나지 않아 보송보송한 프레쉬 타입의 ‘풋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쿨링 성분을 함유해 청량감을 제공하고 천연에서 유래한 라임과 대나무 성분이 발을 청결하게 가꿔준다. 천연 에센셜 오일과 멘톨 성분이 땀은 물론 불쾌한 냄새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미스트 타입의 데오도란트가 싫다면 간단한 패치 형식의 제품도 있다. 홀리카 홀리카의 ‘쏘 쿨 암 핏 실드’는 셔츠 안쪽에 간편하게 부착해 겨드랑이 땀 자국을 방지하는 패치다. 하루 종일 자국 걱정 없이 땀을 흡수해 끈적거리지 않게 유지하며 옷의 변색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당당한 노출을 위해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할 부위는 바로 꿈치 부위이다. 팔꿈치와 발꿈치는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각질이 쌓여 딱딱해 착색이 되기 쉽다. 각질을 제때 제거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거칠고 거북이 등껍질처럼 딱딱해진다.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은 나인풋의 ‘풋 스크럽 워시’가 있다. 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해 꼼꼼하게 씻어낸 후 핸드크림과 풋크림 등을 발라 마무리 해준다.

각질 제거를 깜박하고 외출 했다면 나인풋의 ‘인텐시브 힐 크랙 스틱’도 유용하다. 보습 성분을 듬뿍 담은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뒤꿈치 각질 케어 및 보습에 효과적이며 스틱 타입으로 바르기 어려운 발 뒤꿈치는 물론 무릎, 팔꿈치 등 건조함이 신경 쓰이는 부위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꿈치 착색이 고민이라면 블랙샷의 ‘리얼 화이트닝 이펙트’를 추천한다. 베타인, 마카다미아넛오일 등 천연 원료를 사용해 보습력과 향을 더했으며 팔꿈치와 무릎 등 색소 침착이 일어난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준다.

유한양행 나인풋 담당자는 “당당한 바디 노출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제품 등을 활용해 꿈치와 무릎, 겨드랑이 등 눈에 쉽게 띄지 않는 부위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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