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하정훈의 갑상선이야기] 갑상선암수술 후 성대마비가 왔다면? [하정훈의 갑상선이야기] 갑상선암수술 후 성대마비가 왔다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젊은 여성환자가 있었다. 2달 전 갑상선암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당시 성대신경이 손상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목소리가 모기소리처럼 작았고 바람이 새는 듯 말을 길게 하지 못했다. 몇 달 지나면 돌아올 거라고 들었는데 호전되지 않자 필자를 찾아 온 것이다. 갑상선암수술을 받는 환자가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목소리변화다. 갑상선 바로 안쪽에 성대신경이 지나가는데 수술 도중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성대신경이 손상되면 성대가 움직이지 않는 성대마비가 생긴다. 직접적인 손상이 없어도 마비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지난 연재 | 헬스경향 하정훈 땡큐서울이비인후과 원장 | 2017-05-11 17:09 [하정훈의 갑상선이야기]작은 갑상선암은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정훈의 갑상선이야기]작은 갑상선암은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다? 1㎝가 조금 안 되는 크기의 작은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진료실을 찾았다. “작은 갑상선암은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하던데 정말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지, 갖고 사는 동안 혹시 전이되거나 더 진행해 위험한 것은 아닌지?” 궁금했던 것이다. 2016년 새롭게 개정된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결절 및 암 진료권고안은 ‘주변침범이나 전이 소견이 없는 1㎝ 이하의 작은 갑상선암은 수술하지 않고 관찰하는 것도 치료방침의 하나’라고 규정하고 있다. 갑상선암의 과잉진단·과잉치료를 피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다.1990년대에는 연간 4000명도 안 되던 지난 연재 | 하정훈 땡큐 서울이비인후과의원 원장 | 2017-04-19 15:29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