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4000명대로 증가…위중증환자는 감소세 유지
확진자수, 4000명대로 증가…위중증환자는 감소세 유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1.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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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12일 0시 기준)

3000명대를 유지하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4000명대로 증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4388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007명, 해외 유입은 381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67만4868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31명 줄어 749명을 기록, 여전히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2일 0시 기준으로 전 국민의 84.2%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3차 예방접종률은 신규 접종자 약 33.6만명을 포함, 전 국민의 42.5%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60세 이상을 기준으로 하면 82%다.

방역 당국은 “재원중 위중증환자가 감소세를 유지 중이며 의료체계도 안정화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확진자수는 3000~4000명 선을 반복하며 아직 안정화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경각심을 갖고 현재 강화된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접종증명서 유효기간 내 3차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초도 물량은 만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자 및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게 우선 투약되며 향후 방역상황, 공급량 등에 따라 투약 대상은 확대될 전망이다.

방역 당국은 먹는 치료제가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투약 여부를 결정하고 치료제 복용 환자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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