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2주간 다시 거리두기…감소세 따라 해제 여부 주목
내일부터 2주간 다시 거리두기…감소세 따라 해제 여부 주목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4.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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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20만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23만4301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23만4279명, 해외유입은 22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1387만4216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다소 줄어 1128명을 기록했다.

내일부터 2주간은 영업시간 밤 12시, 사적모임인원 10명을 핵심으로 한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이 기간 감소세가 뚜렷하게 확인되면 방역 당국이 거리두기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앞으로 2주간 코로나19 발생 양상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단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은 유지될 방침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중요성 또한 지속적으로 강조될 방침이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완화 조정에도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소독 등 국민 개개인의 기본방역수칙 준수는 여전히 중요하다”며 “앞으로 2주간 적용될 거리두기와 함께 일상 속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현황은 어제와 변화 없이 전 인구 대비 86.7%가 기초접종을 완료했으며 3차접종은 전 인구 대비 63.9%, 60세 이상을 기준으로 하면 89.1%가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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