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모닝워크’, 미국 현지 관심 한몸에…AOTA EXPO 2022 참가
큐렉소 ‘모닝워크’, 미국 현지 관심 한몸에…AOTA EXPO 2022 참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4.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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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작업치료사협회 주최 행사서 하지재활로봇 ‘모닝워크’ 시연
신개념 발판기반형 등 모닝워크만의 특장점에 뜨거운 관심
현지 재활센터에 설치…작업치료사들 대상 교육, 마케팅 진행
미국 작업치료사협회가 주최한 AOTA EXPO 2022는 201개 기업 및 관계자 6000여명이 참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큐렉소의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가 미국 현지에서 역량을 뽐냈다.

큐렉소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이노에서 개최된 미국 작업치료사협회 AOTA EXPO 2022(이하 AOTA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작업치료사협회(The American Occupational Therapy Association, 이하 AOTA)는 작업치료사 및 관계자의 관심사를 대변하고 작업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917년 설립된 전문협회다. 현재 21만3000명 이상의 작업치료사, 작업치료 보조원 및 관련 학생들의 전문적인 관심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작업치료 서비스의 품질 보장, 의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 향상 및 회원들의 전문성 개발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AOTA 2022에는 201개 기업 및 관계자 6000여명이 참가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특히 큐렉소는 이번 행사에 미국 상지재활로봇기업 ‘Harmonic Bionics’와 공동 참가해 상지재활로봇 ‘Harmony HSR’과 하지재활로봇 ‘모닝워크’를 함께 전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AOTA EXPO 2022 현장에 설치된 큐렉소의 모닝워크를 미국 현지 관계자가 직접 사용해보고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모닝워크만의 특장점을 소개하며 시연을 진행했으며 높은 관심도를 보인 관계자들에게는 모닝워크 관련 연구문헌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특히 현지 관계자들은 다른 하지재활로봇과 달리 착석형 체중지지시스템과 발판기반형 타입 등 모닝워크만의 특징과 보행훈련 중 환자의 능동적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궤적가변모드, 속도가변모드, 구간반복훈련모드 등의 기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또 소아와 성인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가상현실(VR) 모드를 통해 보다 재밌게 재활훈련을 해볼 수 있다는 것에도 큰 관심과 공감을 표했다고 한다.

미국 Spero Rehabilitation Center에 설치된 모닝워크.

큐렉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미국 재활로봇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높여갈 전망이다.

큐렉소 관계자에 따르면 모닝워크는 이번 행사를 마친 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재활센터 Spero Rehabilitation Center에 본격 설치됐다. 이곳에서 큐렉소 관계자는 재활센터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제품소개, 기능 설명 등 모닝워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뿐 아니라 Harmonic Bionics 본사에도 모닝워크를 설치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체험, 마케팅활동을 펼쳤다.

큐렉소 관계자는 “큰 시장인 미국에서 모닝워크만의 차별점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이번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 미국 재활로봇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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