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필립스 “간부터 심장까지…첨단기술로 초음파 진단역량 업”
[포토뉴스] 필립스 “간부터 심장까지…첨단기술로 초음파 진단역량 업”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3.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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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가 KIMES 2023에서 선보인 최신 초음파시스템들은 간 섬유화 정도와 미세혈류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3)’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첨단의료기기들이 병원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특히 필립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내과부터 정형외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임상영역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초음파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어피니티50(Affiniti50)’은 간과 심장 진단영역을 한 단계 강화할 수 있는 최신기술이 집약된 초음파장비로 인구고령화, 비만 등으로 간질환 및 심뇌혈관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진 현 상황에 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필립스 관계자는 “횡파탄성초음파 진단이 가능한 필립스 ‘엘라스트큐(ElastQ) 이미징’ 기술을 통해 간 섬유화 정도를 정량화해 간 질환의 진단 역량을 강화했다”며 “또 기존 필립스의 프리미엄 장비에만 장착이 가능했던 C5-1프로브와 연계해 간질환의 초기단계인 비알코올성지방간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의 진행단계를 보다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AI기술을 접목한 여러 심장자동솔루션을 제공해 심장질환에서 역시 신속한 진단과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혈관 상태도 보다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어피니티50과 나란히 선보인 ‘에픽 엘리트(EPIQ Elite)’에는 미세혈류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 플로우 HD기술이 탑재돼 혈전을 예방하고 조기발견함으로써 동맥경화는 물론, 심혈관질환 예방과 조기대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필립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립스만의 최신기술을 집약해 다양한 임상영역에 도움이 되는 최신 초음파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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