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29일 제17회 대한복막암학회서 광과민제 ‘포노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은 자체개발한 광역학치료제 포노젠(DSP 1944)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결과인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 토끼 모델에서의 광역학 진단 유도 복강경 검사’에 대한 결과를 선보였다.
복막암은 수술 전 CT 스캔과 기존 복강경검사에서 종종 놓치는 경우가 있어 진단에 어려움이 많다.
해당 연구는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진단(PDD)을 사용해 복강경검사의 병기 진단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복강경검사의 백색광만 사용했을 때와 비교할 때 민감도와 특이도가 매우 큰 향상을 보였다.
연구에서 관찰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는 복막암 진단 및 관리에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접근법을 제공함으로써 임상진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연세의료원-동성제약 광역학 치료 (PDT) 연구센터’의 연이은 결과물로 광역학치료(PDT)뿐 아니라 광역학진단(PDD)으로까지 이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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