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딜런스가 15일 충남체육고등학교를 찾아가 맞춤형 피지컬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메딜런스는 12년 동안 연구한 5000명의 장기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13일에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첫 찾아가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이날 메딜런스 교정팀은 다양한 종목의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신체측정을 진행했다. 이후 학생들의 신체측정 데이터를 분석해 교정프로그램을 실시, 종목별로 선수 개개인의 데이터를 구축해 맞춤형솔루션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체육고등학교 신예찬 교사는 “운동선수들에게 신체불균형은 상당히 안 좋은 만큼 학생들이 자신의 몸상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며 “맞춤형 솔루션은 부상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운동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딜런스의 찾아가는 서비스는 종목별 선수 개개인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를 구축하고 메딜런스 앱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선수들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몸을 더 이해하고 신체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메딜런스 김수열 대표는 “맞춤형 피지컬 트레이닝 솔루션은 프로선수뿐 아니라 성장하는 학생에게도 필요하다”며 “앞으로 독자적인 AI개발과 함께 종목별 맞춤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시행하고 점차 전국으로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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