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저 설탕물을 효소라 알고 먹고 있지 않나요?”
“혹시 그저 설탕물을 효소라 알고 먹고 있지 않나요?”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4.05.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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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전문가 김시한 원장 '효소 도사 김시한 원장의 달지 않은 명품 효소 만들기'

최근 대한민국을 사로잡는 웰빙 아이템은 ‘효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기저기서 효소가 인기다.

효소는 세포의 생체 활동과 신진대사의 촉매제 효소는 신체 기능 자체를 정상화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돕는다. 천연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어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효소가 각광을 받는 요인이다.

하지만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효소는 몇 가지 부분에서 아쉬운 점을 남기기도 했다. 효소의 효과와 기능은 정말로 검증된 것인지, 전문가가 만들지 않은 효소도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는 것인지, 무엇보다 효소의 단 맛은 정말로 괜찮은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효소 전문가 산야초발효연구원 김시한 원장이 '효소 도사 김시한 원장의 달지 않은 명품 효소 만들기(이하 ‘명품효소’)'를 냈다.

 

김 원장은 이 책을 통해 효소에 제기된 의혹들을 명쾌하게 풀었다. 그 동안 “달기만 한 효소는 설탕물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펼쳐 온 김 원장은 ‘명품효소’를 통해 어떻게 하면 달지 않은 효소를 만들 수 있는지 그 원리부터 비법까지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총 47가지 효소를 효능별로 분류한 명품효소는 재료 손질법 재료별 효소 만드는 법 재료에 따른 설탕 양 계절별 적합한 효소 선택하는 법 효소의 보관법 등 효소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민간요법에서 흔히 사용되는 약재들을 효소로 만드는 김시한 원장만의 독특한 비법은 눈길을 끈다. 약재료 사용되는 말린 재료들을 효소로 만들면 탕재로 끓이는 것보다 약성이 부드러워지고,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또 재료의 채취시기에 구애 받을 필요가 없어 사계절 어느 시기에나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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