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가 총 8주간의 에코시스템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담은 영상과 시범사업에 참여한 4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는 노인 인지기능 강화와 디지털격차 해소를 통해 시니어들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삶을 응원하고자 에코시스템 시범사업을 기획, 지역복지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맞춤 제공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선순환 구조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치매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지기능개선 활동과 빠른 치료, 시니어들의 지속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목표를 둔다.
한국에자이는 이번 영상에 담긴 시범사업 결과와 프로그램 안내에 관한 내용이 노인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물론 향후 정부 프로그램 기획 사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4가지 프로그램은 ▲게이미피케이션(재미있는 요소들을 부여해 게임처럼 만드는 것) 교육시스템 ‘씽큐업’ ▲뇌운동 창의 놀이 프로그램 ‘효순효식’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메모핏’ ▲뇌건강 측정기구 ‘코그메이트’이다.
한국에자이에 따르면 씽큐업은 아날로그와 디지털방식을 결합해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다. 한국에자이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복지관 등에서 씽큐클래스를 열어 노인들이 ICT기반의 태블릿형 인지프로그램 씽큐테이블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인지기능 향상을 도왔다.
효순효식은 치매 예방과 인지 재활에 중점을 둔 인지자극, 인지강화, 뇌운동 창의놀이 프로그램이며 치매 예방과 재활 프로그램이 필요한 가정, 기관, 시설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메모핏은 시니어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개인 맞춤형 ICT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으로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매일매일 다르게 제공한다.
코그메이트는 FDA 인증 툴(tool) 기반의 뇌건강 측정도구로 뇌 반응속도, 주의력, 시각학습, 기억력 등 4가지 영역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 리포트를 통해 뇌 나이와 등급, 뇌 건강도 점수를 제공한다. 지자체, 건강검진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자신의 뇌 건강도를 지속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
한국에자이의 이번 시범사업은 개인별 맞춤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자체별 노인 관련 프로그램 기획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인종합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 현장과 적극 협업함으로써 국내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디지털 기반 노인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실제로 시범사업을 함께 진행했던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씽큐테이블은 인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라고 느껴졌고 문제 역시 다양한 영역과 단계별로 나뉘어 있어 어르신들의 실력에 맞춰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테스트의 결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사업에 대한 효과성을 확신할 수 있었고 차기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반영할 수 있는 근거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자이 관계자는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노인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 사회공헌활동 등을 진행하며 건강한 노년의 삶과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앞장서는 한국에자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자이는 지자체 관계자뿐 아니라 모두가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이번에 제작한 영상들을 필요 시 언제든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각 지자체들과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