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화장품 및 미용전문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3(Cosmoprof Asia Hong Kong 2023)’이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에 위치한 화장품기업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테크노파크 화장품사업팀 김봉석 팀장은 “제주 지자체에서 인증하는 인증제도를 널리 알리고자 2016년부터 화장품기업 참여를 지원해왔다”며 “이번에 함께 나온 4개 업체(MAROHAN, LYCORIS, Jejuindi, KBIDI)는 모두 제주도화장품 인증마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제주에는 150개 화장품 회사가 있는데 지자체 내 공장과 연구소를 갖고 있어 중소화장품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정선 기자=홍콩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