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입소 우한 입국 교민 중 1명
우한에서 입국한 우리 교민 중에서 또 한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명 추가돼 현재(7일 오전 기준)까지 총 24명이라고 밝혔다.
24번째 환자는 28세 한국 남성으로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아산)에서 생활 중 인후통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 됐다. 24번째 환자와 함께 검사받은 또 다른 우한 교민 1명(진천)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오늘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가 민간 의료기관까지 확대돼 각 지역 보건소(124곳)와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단검사 대상은 내외국인 제한 없이 어제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정의를 기준으로 한 의사환자(위 내용 참고)에게 적용되며 진단검사 비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의사환자로서 받는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진단검사가 가능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마이크로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의료기관의 경우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