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키메스(KIMES) 2024’ 개막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키메스(KIMES) 2024’ 개막
  • 심예은 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4.03.1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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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오늘(14일) 막을 올렸다. 헬스케어 산업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인 만큼 올해도 개막식 현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올해 39회를 맞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이하 KIMES 2024)’가 오늘(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350여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등 분야에서 3만5000여 점의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 1층 A홀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홀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관’, 3층 C홀은 ‘검사 및 진단기기 & 의료정보시스템관’, D홀은 ‘이매징(Imaging 및 병원설비관, 종합의료기관’ E홀은 ‘헬스케어 및 종합의료기기관’으로 꾸려졌다.

특히 D홀에서는 융복합기술로 의료산업영역이 확대되면서 첨단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의료기기 부품&소재 기술전(MedicomteK 2024)이 함께 개최돼 헬스케어산업의 동향을 더욱 풍성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정부부처 및 산업계 단체 등 23명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주요 내빈들이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KIMS 2024에서는 최근 헬스케어업계에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ESG의 바람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체결한 ‘서울 글로벌 전시회 ESG 운영 협력 협약서’에 따라 지속가능한 행사 목표를 수립하고 ▲ESG 운영을 위한 동참 캠페인 ▲디지털 가이드북 배포 ▲공사 시 재사용/재활용 자재 사용 ▲친환경 소재 기념품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 ESG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올해는 키메스(KIMES) 공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앱을 통해 전시회 정보는 물론, 참가업체와 전시품 정보, 세미나 등록 및 조회 등이 가능하다. 나아가 개인화된 정보서비스와 위치측위를 통한 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KIMES 2024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트라(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개막식에는 ▲보건복지부 김혜진 기획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홍모 의료기기정책과장 ▲KOTRA 정외영 혁신성장본부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김태영 원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안성일 원장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 ▲원주시 원강수 시장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회장 직무대행 ▲한국여자의사회 백현욱 회장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이규백 회장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차병열 센터장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신동진 회장 ▲대한의공협회 강준봉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대만의료기기협회 포모사 루 회장 ▲의학신문사 박연준 회장 ▲한국이앤엑스 김충한 회장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 등 23명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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