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민철의 중국의료백서]‘이방인은 절대 중국 사람을 설득시킬 수 없다’ [홍민철의 중국의료백서]‘이방인은 절대 중국 사람을 설득시킬 수 없다’ ㆍ100번의 비행으로 얻은 한 가지 깨달음중국 하늘을 100번 날았다. 2013년 첫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 지 만 4년만이다. 처음 2년간 50번의 비행은 전 중국을 돌며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사업아이템을 찾아다녔다. 이후 50번은 지금의 파트너를 만나 신뢰를 쌓고 친구가 되는데 사용했다. 중국속담에 “사업하기 전에 친구가 되라”는 말이 있다. 필자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2012년 사단법인 한국의료수출협회를 창립하고 복지부로부터 처음 맡은 사업이 ‘한국의료 해외 홍보마케팅 강화사업’이었다.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자연 연재칼럼 | 헬스경향 홍민철 한중의료우호협회 상임대표 | 2017-08-23 11:06 [홍민철의 중국의료백서] 특구에는 절대 들어가지 마라 [홍민철의 중국의료백서] 특구에는 절대 들어가지 마라 ㆍ10~20년 장기 프로젝트…외국인 성공확률 희박중국 의료진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상하이국제의학원구(SIMZ, Shanghai International Medical Zone)에 대해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중국 최초의 의료특구다. 상하이 시내에서 차로 30~40분 거리에 위치한 SIMZ는 2003년 시작돼 아직도 진행 중이다.국내 척추전문병원으로 유명한 W병원이 SIMZ에 부지를 매입하고 진출을 선언한 시점은 2007년이다. W병원은 돌연 SIMZ 내 병원설립을 포기하고 대신 상하이 시내에 설립한다. 이마저 적자 연재칼럼 | 헬스경향 홍민철 한중의료우호협회 상임대표 | 2017-07-20 10:54 [홍민철의 중국의료백서]중국병원의 No.1은 누구일까 [홍민철의 중국의료백서]중국병원의 No.1은 누구일까 ㆍ병원장 위에 당 서기…동의 없이 아무 일도 못해중국병원에는 병원장보다 높은 사람이 있다. 병원 공산당지부 서기다. 우리는 흔히 중국 각 성의 대표를 성장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성장은 No.2다. 당 서기가 No.1이다. 중국은 정부는 물론 공산당원이 3명 이상인 모든 조직에 지부를 만들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리 기업의 노조 같은 조직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노조가 사측을 견제하기 위한 조직이라면 중국의 당 지부는 조직을 관리감독하기 위한 기관이다. 당 서기의 전횡도 불가능하다. 중앙공산당에 기율감사위원회가 연재칼럼 | 홍민철 한중의료우호협회 상임대표 | 2017-06-22 09:39 [홍민철의 중국의료백서]중국 ‘301병원’을 아시나요? [홍민철의 중국의료백서]중국 ‘301병원’을 아시나요? ㆍVIP 지정병원…하루 외래환자만 2만명 세계 최대규모중국병원에는 서열이 있다. 군병원이 맨 위고 그 아래가 인민병원, 민간병원 순이다. 사회주의국가인데다 헌법 위에 공산당이 있고 공산당의 군대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중국군대는 정부군이 아니라 인민을 해방시키기 위한 공산당의 군대다. 그래서 이름도 중국인민해방군이다. 군병원의 고위급 의사는 대부분 군 장성이다. 이들은 베이징의대 등 일반의대가 아닌 군인만 가는 군의대학을 졸업한다. 군의대학은 인민해방군 제2군의대학, 3군의대학, 4군의대학 등 3개가 있다. 처음엔 7 연재칼럼 | 홍민철 한중의료우호협회 상임대표 | 2017-05-18 10:1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