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치료’의 기초부터 실전 술기까지 다 모였다
‘항노화치료’의 기초부터 실전 술기까지 다 모였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8.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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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항노화학회, ‘제13회 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피부항노화학회가 8월 20일 ‘피부과 의사의 차별화된 항노화치료의 기초이론과 술기 총망라’라는 주제로 ‘제13회 하계학술대회(Summer Workshop)’를 개최한다.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내면도 외면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른바 ‘웰 에이징(Well Aging)’ 시대가 열리면서 항노화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의료전문가들 역시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항노화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피부항노화학회가 여름만큼이나 뜨거운 학구열을 불태운다. 대한피부항노화학회는 20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피부과 의사의 차별화된 항노화치료의 기초이론과 술기 총망라’라는 주제로 ‘제13회 하계학술대회(Summer Workshop)’를 개최한다.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한광호 회장(네이처피부과 원장)은 “지난 동계학술대회에 이어 하계학술대회도 대면으로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항노화치료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새롭게 출시되는 보다 고차원적인 신약과 장비, 술기까지 총망라해 피부과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지식을 교류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2023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하계학술대회장인 김현조 부회장(CNP차앤박피부과 천안아산역점)은 “이번 학술대회는 피부과 전문의들의 차별화된 역량 강화를 위해 어느 특정 파트에 국한하지 않고 항노화치료와 관련된 다방면의 이론과 술기를 폭넓게 다룰 수 있도록 3세션 14파트로 더욱 풍성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파트별로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미나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실제 항노화치료의 대가들은 이날 직접 강연자로 나서 항노화치료, 보툴리눔톡신, 눈밑지방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또 항노화치료의 기본인 색소치료, 모공과 흉터치료, 리프팅치료에 대한 프로그램 세팅방법부터 새로운 스킨부스터의 사용방법까지 다양한 시술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이제 막 해당 분야에 발을 내디딘 피부과 전문의들에게도 유용한 배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피부미용의료시술에서는 해부학적 지식이 필수인 만큼 4K해부동영상과 3D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를 병합한 강의도 진행돼 보다 생생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란 평가다.

한광호 회장은 “모쪼록 이번 하계학술대회가 피부과 전문의들이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얻는 자리로 결실을 맺어 항노화에 대한 대중의 올바른 인식 확립과 현장의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대한피부항노화학회는 피부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학 학술단체로 보툴리눔톡신과 필러시술을 포함한 피부항노화시술의 지침을 제시하고자 2003년 6월 대한피부과의사회 산하 연구회로 태동했다. 2006년 첫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2~3회의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의학지식을 교류하고 있으며 피부항노화시술 관련 연구와 학술활동, 의료기기 전시회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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