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은둔환자들과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합니다
[알림] 은둔환자들과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합니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5.24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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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 본격 시동
헬스경향이 다음 달부터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를 본격 시작한다.

“알을 깨고 한걸음, 함께해요 세상 속에서.”

헬스경향이 내달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를 본격 시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은둔환자들에게 다시 한 번 손을 내밉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들을 발굴, 의료비를 지원해 사회복귀를 돕는 순수민간주도의 사회공헌사업입니다. 2018년 첫발을 내디뎌 지난 5년간 158명에게 1993건의 무상진료를 제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특히 ▲화상‧피부 ▲고도비만 ▲치아질환 ▲척추관절 ▲안면기형 ▲중증소아원형탈모 ▲유아혈관종 ▲모세혈관기형 ▲백반증 등 지원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우리 사회의 많은 은둔환자에게 건강회복과 사회복귀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시즌2는 헬스경향과 KMI한국의학연구소, 사단법인 빅드림이 주최하며 엔젤병원, 엔젤기업, 엔젤학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합니다. 시즌2에서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의료지원을 담당하는 엔젤병원을 지역별로 확보, 주거지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치료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은둔환자의 국가적 지원을 위한 공론의 장도 계속 마련할 생각입니다. 헬스경향은 지난해 시즌1을 마무리하면서 ‘제1회 은둔환자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은둔환자의 정의와 국가역할의 필요성을 명확히 알린 바 있습니다. 올해도 이러한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은둔환자지원정책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전문심사위원장으로 환자발굴에 힘쓴 영서의료재단 윤방부 회장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전 세계에 유례가 없는 민간주도 사회공헌사업으로 우리 사회에 큰 희망과 울림을 줬다”며 “시즌2를 통해 더 큰 발걸음을 내디뎌 대한민국에 필요한 사회공헌의 선도모델로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은둔환자들과의 두 번째 여정에 모쪼록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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