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11월 3일~5일까지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제54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의 꽃이라 불리는 학술상과 의학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학술상과 의학상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의학 발전의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회원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세브란스병원 김동관 교수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문석환 교수, 의정부 을지대병원 송현 교수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의학계의 발전과 학문적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준철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폐식도외과 우수해외논문상은 서울아산병원 김형렬 교수와 아주대병원 유우식 교수가 수상했다. 

ECMO 학술상은 전남대학교병원 김도완 교수가 차지했다. 또 흉부외과 의학상은 강북삼성병원 정의석 교수와 고려대구로병원 김현구 교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곽영태 교수, 대한임상보험의학회가 수상했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한정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