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무조건 백반증 아닙니다! 알쏭달쏭 저색소질환 ‘한눈에’
[포토뉴스] 무조건 백반증 아닙니다! 알쏭달쏭 저색소질환 ‘한눈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6.25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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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민 원장이 ‘피부 하얘지면 다 백반증? 알쏭달쏭한 저색소질환의 감별진단’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배정민 원장은 다양한 피부 저색소질환 사진을 통해 임상현장에서 알아두면 좋은 유용한 지식들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코리아더마 2023’이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끝으로 3일간의 배움·화합의 장 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코리아더마 2023 마지막 날인 오늘(25일) ‘제25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피부질환의 최신지견과 서로의 임상경험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풍부한 강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베스트렉쳐 리바이벌 세션에서 힐하우스피부과 배정민 원장이 ‘피부 하얘지면 다 백반증? 알쏭달쏭한 저색소질환의 감별진단’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세포가 소실돼 피부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흰 반점을 남기는 질환이다.

배정민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피부 일부가 하얗게 변하면 백반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는데 피부 색소가 감소하는 저색소증은 백반증 외에도 매우 많다”며 “이들 질환은 발생원인과 예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가 이를 정확하게 구분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정민 원장은 피부의 저색소증은 후천성질환과 선천성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멜라닌세포가 소실된 탈색소질환과 멜라닌색소가 감소한 저색소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백색비강진 ▲탈색모반 ▲특발물방울모양멜라닌저하증 ▲어루러기 등 백반증과 혼동하기 쉬운 주요 저색소증의 종류와 특징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 임상현장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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